NOTICE

4월14일, 대한민국 물류판이 확 바뀝니다

by 김철민 편집장

2016년 03월 13일

김편의 구라까이(열두번째 이야기)
 
"연결의 시대, 물류를 넘어"
4월14일, LOGISTAR SUMMIT 2016 에서
디지털이 창조하는 물류 혁신의 장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로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 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네트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현시점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담론이 이어졌지요.
 
무엇보다 이번 포럼의 흥미로운 대목은 초연결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물류’에 주목했다는 점입니다. 왜일까요? 물류는 이동성(mobility)과 연결성(connectivity)을 완성시킵니다. 사람과 제품, 때문에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의 길목에서 온오프라인 매개자로서 물류가 새롭게 조명 되고 있는 것입니다.
 
연결의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새로운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가정의 각종 제품과 서비스가 융합된 스마트홈 서비스, 유통 분야의 옴니채널 서비스, 고객 스스로가 기술을 활용해 자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프서비스기술(SST: Self Service Technology)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전 세계 서비스 산업 분야는 혁신과 모바일의 열풍 속에서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구매 행동과 유통 서비스의 혁신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옴니채널(Omni-channel) 의 등장입니다. 옴니채널이란 백화점, 마트, 편의점과 같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환경과 온라인, 모바일 및 다양한 정보기술이 결합돼 소비자들이 모든 유통경로가 연결된(hyper-connected) 통합된 환경에서 소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O2O(Online-to-Offline) 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우버(Uber)나 카카오택시가 있지요. 이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유통 물류 생활편의형 온디멘드 서비스 행위는 결국 필요할 때마다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즉시 연결해 효과적인 서비스를 이뤄내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람과 사물, 서비스 등 모든 것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입니다. 디지털 혁신과 새로운 유통 물류의 시대가 도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생활 양식과 쇼핑 방식의 변화는 앞으로 더욱더 물류 서비스의 진화를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본지는 오는 4월14일 코엑스에서 LOGISTAR SUMMT 로지스타 서밋 2016( www.logistarsummit.com ) 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물류를 넘어(Beyond Logistics)’ 입니다. 항공해운분야로 물류서비스를 확대 중인 유통기업 아마존과 전 세계 가장 많은 물류특허를 보유한 IT기업 구글은 제조-유통-IT산업간 영역이 파괴되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입니다.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변화에 맞선 물류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열띤 담론 이 오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유경제, 온디맨드, 플랫폼, 라스트마일 등 길목에서 탄생한 스타트업과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물류기업을 중심으로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물류 서비스들이 탄생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간과 로봇이 융합되고 서로 연결되는 시대 입니다.
 
이른바 초연결의 시대, 물류를 넘어(Beyond Logistics), 변화하는 미래 물류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통찰 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모시는 글
 
4월 14일, 대한민국 물류의 새로운 장이 열립니다.
 
물류산업에 직접 진출하기 시작한 유통기업 아마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물류특허를 보유한 IT기업 구글,
물류를 중심으로 산업간 영역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 온디맨드, 라스트마일,
작은 길목에서 탄생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물류 서비스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물류’ 하나만으로 바라보는 담론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간과 로봇이 융합되는
파괴적 혁신의 시대, 산업간 벽이 허물어지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날짜 : 2016년 4월 14일 목요일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전체
 


김철민 편집장

Beyond me(dia), Beyond logistics
김철민의 SCL리뷰




다음 읽을거리
추천 기사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