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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 플랫폼 개편 앞서, 법무·특허 자문위한 MOU 체결

by 임예리 기자

2016년 07월 21일

CLO - 물류스타트업 대상 법무·특허자문 서비스 플랫폼 구축
테크앤로 -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법체계의 한계 극복할 것
ECM - 물류스타트업 지적재산권 방어막 구축할 것
▲ 구태언 태크앤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왼쪽), CLO 김철민 대표(오른쪽)
 
공급망물류 전문매체인 CLO(www.sclplus.com)가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ECM 특허법률사무소와 각각 ‘물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LO는 테크앤로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구태언, 이하 ‘테크앤로’)와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물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법률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앤로는 향후 물류스타트업이 직면한 법률 문제에 대해 대응 가이드 제시 및 자문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테크앤로는 기술 분야에 특화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크앤로는 현재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무료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콜버스랩, 허니비즈 등 교통, 물류, O2O스타트업에 대한 자문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적인 법체계 아래서 여러 가지 제약, 특히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물류스타트업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물류스타트업 발전과 나아가 법률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시우 ECM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왼쪽), CLO 김철민 대표(오른쪽)
 
CLO는 같은 날 ECM 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김시우, 이하 ‘ECM’)와 기술특허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타트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협조체계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적재산권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특허 등록, 보호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전망이다.
 
 
ECM은 특허권, 상표권, 디자인권 및 저작권 등 다양한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ECM은 현재 아이디어스 댓셀(Ideas that sell)을 운영하며, 아이디어의 권리화부터 라이센싱, 거래,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시우 ECM 대표변리사는 “대기업의 경우 회사 내에 특허팀과 법률팀이 있지만, 스타트업은 이런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지식재산권 측면의 자문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적재산권 방어막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LO는 이달 중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법률과 기술특허 관련 세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물류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법률, 특허 문제 해결이 필요한 업체 관계자들은 CLO 홈페이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나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통해 법률 및 특허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된다.
 
 
김철민 CLO 편집국장 겸 대표는 “이번 협약은 혁신이 아이디어에서 머물지 않고, 물류 스타트업들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미디어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법률과 기술특허 이외에도 투자와 회계, 경영컨설팅 부문에서도 이달 내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예리 기자

三人行,必有我师。 페이쓰북 / 이메일: yeri@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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