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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MPK그룹 MOU 체결, 부릉 라이더가 ´미스터피자´ 배달한다

by 엄지용 기자

201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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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가 지난 23일(수) MPK그룹 본사에서 배송 서비스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와 MPK그룹의 미스터피자 국내부문 최병민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원진 및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쉬코리아와 MPK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메쉬코리아는 MPK그룹의 피자 프렌차이즈인 미스터피자에 자사 물류망인 ‘부릉’을 통해 MPK그룹 계열사인 미스터피자에 IT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이 간소화되어 배송기사가 직접 주문 정보를 수령해 배송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송기사들의 모든 운행 정보를 데이터화해 각 주문에 최적화된 비용과 시간의 로지스틱스를 매칭해 배송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메쉬코리아의 설명이다.

 

미스터피자는 향후 메쉬코리아의 온디맨드(On-Demand) 커머스앱 ‘부탁해!’에 입점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활동 또한 계획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미스터피자 배송 MOU를 시작으로 MPK그룹의 보유한 다른 프렌차이즈까지 협력 논의를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이번 MPK그룹과의 MOU 체결은 국내 외식서비스 업계의 배달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활용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통해 라스트마일 물류를 이끌어가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지용 기자

흐름과 문화를 고민합니다. [기사제보= press@clomag.co.kr] (큐레이션 블로그 : 물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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