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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점 성장세 이어가는 이마트24, 한 달 평균 90개 점포 오픈

by 임예리 기자

2018년 03월 09일

이마트24 최근 3개월간 점포 순증 280점, 총 점포수 2846점

기존 모델 외 성과공유형 모델 추가하여 예비 경영주의 선택 폭 확대 

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리브랜딩 이후 지속적으로 점포수를 늘려가고 있다.

 

2월말 기준 이마트24의 총 점포수는 2,846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월평균 93점 이상 꾸준히 순증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86점, 1월 96점, 2월 98점 순증

 

이에 대해 이마트24 측은 ‘리브랜딩 ’과 경영주와의 ‘상생 정책’이 신규 경영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리브랜딩을 통해 이마트24에 대한 고객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경영주들에게 영업시간 자율 선택, 영업위약금 제로 등 상생을 기반으로 한 정책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마트24는 기존 모델인 상생1형, 상생2형, 창업지원형 외에 ‘성과공유형 모델’을 3월 중 추가 도입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경영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성과공유형 모델의 경우, 영업시간 자율선택, 영업위약금 제로 등 가맹점 영업에 대한 기본조건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경영주가 월회비 대신 상품 매입금액(담배, 서비스상품, 소모품, 안전상비약 등 제외)의 15%를 월단위로 본부에 납입한다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 가맹계약 시, 상품준비금은 기존 모델과 동일

 

또한, 본부에서 정산업무를 대신 처리해줌으로써 경영주가 보다 효율적으로 점포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퍼레이션을 간소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이마트24는 상품, 서비스, 프로모션을 강화를 통해 개별 점포의 영업력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신규점의 집객력 강화를 위해 신규점 및 오픈 1주년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상품을 할인하는 개점 기념행사를 업계최초로 기획,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업태에 맞는 PL(자체개발상품) 개발 및 해외직소싱 MD의 도입, 차별화된 FF 상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는 “이마트24가 점포수를 늘려나갈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노력을 응원해주시는 경영주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본사와 경영주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예리 기자

三人行,必有我师。 페이쓰북 / 이메일: yeri@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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