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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글로벌 셀링, ‘프라임데이2019’에 아마존 입점 한국 기업 매출 성장 지원

by 임예리 기자

2019년 07월 18일

아마존 프라임 2019 성공적, 중소기업·스타트업 매출  20억 원 달해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연례 최대 쇼핑 행사인 ‘프라임데이 2019’가 기록적 성공을 거두었다. 전세계 아마존 스토어 독립 입점 판매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이번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미화 20억 달러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아마존 입점 한국 기업들 역시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도움을 받아 아마존에서 가장 큰 쇼핑 이벤트인 프라임데이에 참여했다. 뷰티, 의류, 가정용품, 가정용품, 반려동물용품, 사무용품 등 다양한 판매 기업들이 프라임데이 이벤트에 높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자 브랜드 시디즈의 경우, 마블(Marvel)의 ‘스파이더맨’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위한 특별 기획 상품인 ‘T50 마블 컬렉션-스파이더맨, 블랙팬서’ 제품을 론칭했다. 그 결과, 프라임데이 2019에 작년 대비 1143% 높은 일일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시디즈의 평소 평균 일일 매출보다 594% 높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의 경우 프라임 회원들에게만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프라임 딜’ 등의 기회를 통해 프라임데이 기간 이전 14일 일평균 매출 대비 106%의 성장폭을 만들었다. 2018년 아마존 입점 이래 최고 일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와인용품 제조업체 빈토리오는 끼워서 따르기만 하면 와인이 디캔딩되어 나오는 와인 용품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민병은 빈토리오 대표는 “상대적으로 와인에 친숙한 아마존에서의 지속적인 키워드 광고와 시즌에 맞는 아마존 내 프로모션을 통해 와인 애호가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우리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특히 프라임데이 기간에는 프라임딜을 통해 프라임 회원들을 공략했으며, 그 결과 해당 기간 동안의 일일 평균 매출이 평소 대비 약 3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예리 기자

三人行,必有我师。 페이쓰북 / 이메일: yeri@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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