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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콜드체인 컨테이너 기업 ‘씨세이프’, 인천 한국 서비스 센터 확장

by 신승윤 기자

2020년 02월 26일

▲ 씨세이프의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센터

 

글로벌 액티브 콜드체인 컨테이너 기업 씨세이프(CSafe)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 서비스 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씨세이프가 직접 운영하는 해당 서비스 센터는 온도에 민감한 콜드체인 제품을 한국에서 수출하거나 한국으로 수입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요 관문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씨세이프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의 항공 운송 시 이용되는 액티브 콜드체인 컨테이너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이번에 인천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확장한 이유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액티브 콜드체인 컨테이너에 대한 항공 운송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비스 센터(‘스테이션’이라고도 함)는 씨세이프 글로벌 서비스 가능 지역을 보다 더 확장할 뿐 아니라, 씨세이프 컨테이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특히 환자의 건강 및 삶의 질과 직결된 의약품 콜드체인 기능 향상이 주요 역할인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비스 센터는 씨세이프의 여러 글로벌 스테이션 중 가장 최신 스테이션 중 하나다.

 

씨세이프 글로벌의 오퍼레이션 담당 톰 위어 부사장은 “인천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천 서비스 센터는 씨세이프의 액티브 콜드체인 컨테이너가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운송 시 요구되는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고 성능의 시스템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 인천 서비스 센터의 숙련된 직원들은 씨세이프 RKN 컨테이너 및 RAP컨테이너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 운송 중인 씨세이프의 RKN 컨테이너

 

이어 “서비스 센터의 창고 공간이 넓어지고 컨테이너 수리 서비스에 대한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액티브 콜드체인 컨테이너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의 다른 씨세이프 허브에서 고객이나 파트너의 예상치 못한 긴급한 요청 시 대량의 콜드체인 컨테이너 조달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세이프는 RKN 및 RAP 컨테이너 시스템의 품질 및 컨디션이 최고 수준인지 확인하기 위한 업계 특유의 예방 유지 보수 프로그램 ‘PM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씨세이프 서비스 센터로 입고되는 모든 컨테이너는 최적의 운영 성능을 인증 받을 수 있다.



신승윤 기자


'물류'라는 연결고리 / 제보 : ssym232@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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