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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MTL, 中 수출입 철송 서비스 개시

by 신승윤 기자

2018년 08월 27일

 

수출입 물류 플랫폼인 트레드링스는 철도화물 운송업체인 MTL과 함께 중국과 동유럽을 잇는 철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운송기간이 긴 해상운송과 운임이 비싼 항공운송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물량이 적은 중소기업에게도 이용이 적합한 국제운송서비스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트레드링스와 MTL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발 유럽향 LCL, FCL 철송, 베트남발 유럽향 FCL 철송 등 모든 철송 서비스 데이터를 일원화하고 한 눈에 스케줄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 트레드링스의 철송 스케줄 서비스 화면

 

트레드링스는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와 함께 철송 서비스 고도화 작업 또한 진행 중이다. 국내외 철송 서비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다양한 철송 루트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MTL과 제휴를 통해 더 편리한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 다양한 철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승윤 기자


'물류'라는 연결고리 / 제보 : ssym232@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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