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물류기업 로지스퀘어가 빠른입금을 통해 화물 용차 기사들에게 선지급하는 운송료가 매달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운송 완료 후 운송료가 지급되기까지 30-40 일 정도 걸리는것이 일반적인데, 빠른입금이 적용되면 운송 완료 후 계산서 발행 즉시 운송료를 지급하게 된다.
빠른 입금은 화물 차주들의 선호가 높아 단시간 배차 성공률도 그만큼 높다.
로지스퀘어의 운송료 빠른입금 서비스는 물류 핀테크 스타트업 ‘로지스랩'과 협력하고 있다. 로지스랩의 운송료 결제 플랫폼 ‘카고페이’를 도입하여, 계산서 발행부터 운송료 지급까지 간편하게 처리하고 있다.
김진배 로지스퀘어 대표이사는 “빠른입금 수수료는 로지스퀘어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운송 물류 기업이 핀테크 기술을 통해 서비스를 혁신하고 화물차주들과 상생하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의 업무 환경과 문화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바꿔 나갈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