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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2017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

by 엄지용 기자

2017년 09월 28일

IT 기반 물류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IT 전문매체 레드헤링(Red Herring)이 선정하는 ‘2017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Red Herring 100 Award)’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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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가 이번에 수상한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은 레드헤링이 1996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상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전문성, 사회공헌도, 재무성과, 성장속도, 기술혁신, 브랜드, 경영 능력 등을 정성적·정량적으로 평가해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가장 높은 상위 100개 기업에게 수여된다고 평가 받는다.

 

이전 수상기업으로는 알리바바, 바이두, 라쿠텐, 샤오미 등이 있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데브시스터즈, 카카오, 파이브락스, 넥스문, 브릴리언츠 등이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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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24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아 총 투자 유치 금액 755억 원을 기록한 누적 투자유치액 기준 국내 1위 물류스타트업이다. 전국 13,000여 명의 제휴 기사와 물류 거점이자 배송 기사 쉼터인 80여 개의 부릉 스테이션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과 자체 개발한 물류관리 솔루션 ‘부릉 TMS’를  운영하고 있다.

 

알렉스 뷰(Alex Vieux) 레드헤링 회장은 “메쉬코리아는 동아시아에서 유니콘을 넘어 데카콘까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으로 “우버로 인해 자동차를 더 이상 소유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처럼, 메쉬코리아의 부릉은 기업 물류를 더 이상 소유의 개념이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 바꾸고 있어 물류 업계의 우버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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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메쉬코리아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속해서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강화하여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 보다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서 선정된 기업과 함께 전 세계 100대 유망 기업을 선정하는 수상자는 ‘레드헤링 탑 100 어워드(Red Herring Top 100 Award)’의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 돼 11월 미국에서미국 투자자들과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지용 기자

흐름과 문화를 고민합니다. [기사제보= press@clomag.co.kr] (큐레이션 블로그 : 물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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